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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테스트

『책 장르로 알아보는 내 성향』- '나를 표현하는 책 장르는?'

by 은하수여행가 2020. 12. 15.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새로운 성향 테스트로 돌아온 은하수여행가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책을 통한 성향 테스트인데요. 언제나 그렇듯 결과가 맞는 분도, 안 맞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냥 유희 정도로만 받아들여주세요~

나를 표현하는 책 장르는?
질문 1, 질문 2

저는 질문 1에서 새와 나무의 그림이 머릿 속에서 스쳐나갔지만 커플을 골랐습니다. 아이들을 고르신 분들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질문 2에서는 고민이 됐는데요. 우선 확 와 닿는 선택지가 없었고 그나마 1번과 2번이 끌렸는데 저는 사람 중심으로 생각해서 2번을 고르게 됐습니다.

질문 3, 4

우선 질문 3에서는 저는 두 번째와 네 번째 글귀가 와닿았습니다. 다만 더 직관적으로 끌리는 것은 조커의 명언이라 4번을 고르게 됐습니다. "I just hope my death makes more cents than my life."

 

질문 4에서 2번과 3번 중 고민했는데 2번이 배경에 우왕자왕 하는 남녀와 고양이 모습이랑 잘 어울리는 듯해서 2번을 고르게 됐습니다.

질문 5, 6

아니, 이 테스트는 대다수 질문들이 고르고 싶은 선택지들만 있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하기 난해했는데 질문 5번은 결과적으로 2번을 택했습니다. 큰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반면에 질문 6번에서는 고민의 여지 없이 1번을 택했습니다. 저는 화를 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요. 다만 그 화를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즉, 화에 휘둘리기보다 화를 이용하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1번을 택하게 됐습니다.

질문 7, 8

7번은 이미지에 어울리기보다는 1번 문구를 좋아해서 고르게 됐고요. 질문 8은 제가 성공에 대해 큰 관심이 없고 그보다는 2번 선택지가 와 닿아서 고르게 됐습니다.


그랬더니 나오게 된 결과는?? 두구두구

 

 

철학적!

저는 맞으면서도 틀린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인생이 뭔지에 대한 관심은 없고요.

 

  • 많은 사람이 있는 곳도 좋고 혼자 있는 것도 좋습니다. 둘다 할 게 너무 많거든요. 다만 혼자 오래 있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에너지 충전을 위해 가끔씩 사람 만나는 것을 필요로 하더라고요.
  • 생각을 많이 해서 진지하다는 얘기를 가끔 듣곤 하지만 막상 사람들과 만날 때는 유쾌한 면으로 대하기 때문에 오히려 반전이다라는 소리를 듣는 것 같아요. 연락도 자주 무시하는 편이라 문제가 생기면 저한테 요즘은 잘 안 오는 듯요.
  •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이 생각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지만 타인에게 제 생각을 강요할 생각은 100 중 1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이건 전적으로 맞아요. 책을 많이 읽고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아 (주식할 때도 유용할 경우가..) 유익할 때가 참 많더라고요.
  •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것이 중요하다(?). 글쎄요. 외적인 것에 따라 내적인 것도 변화할 때가 있어 우열을 가리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만, 외적인 것이 암만 예뻐도 내적인 것이 기준 미달이면 무조건 탈락이죠.

저의 소울메이트는 '자기계발서'!

저의 소울메이트는 자기 계발서로 나왔는데요. 자기 계발서를 시작으로 어떤 유형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자기 계발서' : 저랑 되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저는 성공에 대한 갈망이 없지만 지식에 대한 갈망이 있다면 '자기 계발서' 친구는 성공에 대한 갈망이 크다 보니 서로 부족한 점들을 잘 채워줄 수 있으니깐요. 저와의 차이점이라면 저는 존경하는 인물이 전혀 없고 부지런하지 않으며 잠을 충분히 자야 해요. 제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는데 자극을 꽤 받았던 기억이 나요.

'사랑의 시', 그리고 '불꽃 로맨스 소설'

'사랑의 시' : 제 주변에는 시를 읽는 친구가 없는데요. 저도 20살 때 시집을 읽다가 저랑은 안 맞는 것을 느껴서 그 후로 접어두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런 감성적인 사람 참 아름다울 것 같아요. 하지만 상처 또한 잘 받을까 걱정되네요.

 

'불꽃 로맨스 소설' : 이전 '사랑의 시'와 잘 맞는 친구는 이 친구인데요. 대박이네요. 이런 로맨티시스트는 '사랑의 시'와 무척 잘 맞겠어요. 저도 이런 연인이 있다면 어떨까 과거 생각해본 적 있지만 한순간은 즐거워도 6개월이 넘어가면 힘들 것 같아요. 근데 정말 불 같은 사람이네요. 좋은 의미로요.

'덕력 충만 만화', '판타지 소설', 서로 소울메이트!

'덕력 충만 만화' : 설명이 무척 긴데요. 그냥 짧게 설명하면 '덕후'라는 거네요.

 

'판타지 소설' : 제가 봤던 사람들은 모두 판타지 소설로 나왔습니다. 반면에 안 맞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정말 이런 동심의 세계관을 갖고 있는 친구들의 생각이 부럽네요.

'수수께끼 가득한 추리소설', 

'수수께끼 가득한 추리소설' : 오, 이런 사람 주위에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갖고 싶은 능력은 관찰력인데요,. 이런 관찰력과 이성적 사고를 갖고 있는 친구와의 대화 정말 흥미로울 것 같아요. 물론 저는 계획적이지 않습니다.

 

'자연/과학 정보서' : 와! 이런 친구들은 서울대로 다 떠나가서 그런지 제 주변에서 절대 찾아볼 수 없었던 유형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저도 자극을 받아 이론과학 서적을 조금이라도 읽지 않을까 싶어요. 항상 '양자역학'이나 '사건의 지평선'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한 과학 서적을 탐구하고 싶어도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더라고요. 둘이 정말 잘 맞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책 장르로 알아보는 내 성향' 테스트였는데요. 다들 어떻게 나오셨나요?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해요. 끝으로 링크 남기겠습니다!

 

책 장르로 알아보는 내 성향

내가 만약 한 권의 책이라면 어떤 장르일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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